3) 비타민 C
비타민 C는 피부를 구성하는 단백질 성분인 콜라겐 합성에 필수적으로 필요하다. 3중의 나선 구조인 콜라겐 섬유는 프롤릴, 리신, 수산화반응에 의해서 안정화가 된다. 이 과정에서 비타민 C가 부족하게 되면 프롤린과 리신을 수산화 하는 과정에서 보효소로써 작용을 못하기 때문에 콜라겐 합성이 어려워지고 결과적으로 피부의 탄력 유지활동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
자외선에 피부가 장시간 노출될 경우 활성산소 발생에 따라서 피부의 노화가 일어나는데 특히 이러한 광노화는 피부 진피 안에 있는 조직의 심각한 손상을 초래한다.
비타민C는 이렇게 자외선으로 유발된 활성 산소로부터 콜라겐의 손상을 방지하고 피부를 지켜주는 역할을 하는 주요 요소 중 하나이다.
비타민 C의 또다른 주요한 임무로는 비타민 E를 다시 환원시킴으로 재 생산 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비타민 C와 E가 반복적으로 활성화산소를 제거 할 수 있기 때문에 비타민 C와 E가 복합적으로 함께 섭취되었을 때 효과가 더욱 좋다.
4) 비타민 E
비타민 E는 프리 라디칼의 연쇄 반응을 막는 강력한 지용성 비타민으로써 세포막에 존재하면서 산소 혹은 산화물질에 의해 산화되기쉬운 고도 불포화지방산을 대신하여 비타민 E가 먼저 산화됨으로써 생체막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몇몇 연구 결과에 따르면 피부에서 산화를 억제할 뿐만 아니라 자외선이나 약물로 인한 피부 손상을 보호하고 수술 후 수술부위의 상처 치유를 촉진하며 피부의 탄력성을 높임으로써 세포재상 및 노화방지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5) 무기질
- 철분, iron
철분도 콜라겐의 합성 과정에서 필수적인 보조인자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체내에서 철분이 부족하면 손발톱이 쉽게 부서지며 손톱에 세로 선이 나타나곤 한다. 머릿결에 케라틴 단백질의 불완전한 생산으로 인해 윤기가 없어지며 건조하고 푸석해진다.
-아연, zinc
식이로 섭취한 아연 중에서 우리 몸에 약 10~30%만 흡수되는데 그 중에서도 20%만이 피부에 저장 될 수 있다. 아연이 결핍되는 사례는 드물지만 아연이 결핍된 경우 설사나 피부염 증상이 나타난다. 아연 결핍의 초기 증상으로는 입 주변에 피부가 건조해지고 심해지면 수포가 발생하기도 한다.
아연은 오랫동안 상처 치유과정에서 필수적인 요소로 알려져 있는데 아연의 결핍이 심해지면 상처치유 기능이 저하되어 피부질환이 악화될 수 있다.
-구리, copper
구리는 체내에서 프리 라디칼의 독소를 낮추고 피부의 보습과 탄력 유지에 중요한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성숙시키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체내에서 구리 결핍되는 경우는 드물지만 사람에 따라서 만성적인 영양분 흡수장애를 가지고 있을 경우 결핍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몸에서 구리가 부족하면 머리카락의 윤기가 없어지고 뒤엉키거나 색깔이 탈색되는 현상이 발생하며 눈썹과 속눈썹이 잘 빠지며 피부에 탄력이 감소하게 된다.
-셀레늄, selenium
셀레늄은 황산화제로서의 작용을하며 비타민 E와 함께 상호 협조적으로 항산화 작용을 활성하하는 역할을 k고 있다. 몸에서 셀레늄의 부족현상이 장기화 되면 머리카락 및 피부의 색소가 없어져 마치 알바니즘과 비슷한 증상이 일어나게 된다.
셀렌늄은 위에서 언급한 것 처럼 비타민 E와 상호 협조적인 작용을 하고 있지만 두 가지 중에서 한가지 영양소가 결핍상태일 경우에는 보완작용이 어렵다.
-망간, manganese
망간은 멜라닌 세포에서 높은 비율로 발견되어 지며, 망간의 결핍 사례는 많이 보고 되고 있지 않지만 장기적으로 망간이 체내에서 부족할 경우 피부염이나 머리색의 변화 그리고 머리카락의 성장이 감소하는 연구보고가 있다.
1편과 2편에서 살펴본 것처럼 체내에서 비타민과 무기질이 결핍될 경우 콜라겐 합성의 문제가 발생하며 자외선으로부터 유발되어지는 산화물질의 생성을 막는 항산화로써의 역할이 어려워지기 때문에 피부노화를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비타민과 미네랄을 과다 복용하여도 특별한 부작용의 사례는 없지만 개인의 건강상태 및 비타민 A, D 및 철, 아연 등에서 권장량 이상을 섭취하였을 경우 보고되는 과잉증상이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일일 필요 권장량을 고려하여 개인에 맞게 장기적으로 투여하는 것을 추천한다.